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센 뤼팽 시리즈 (문단 편집) == 평가 == 프랑스 작가의 추리소설 시리즈 중애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불어권으로 넓히면 메그레 시리즈가 더 많이 팔렸지만, 작중 메그레 가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조르주 심농]]은 [[벨기에]] 출신이며, 벨기에 단일 국적을 평생 유지했다.] 뤼팽 시리즈는 [[기암성]], [[813]], [[호랑이 엄니]][* [[밀실 트릭]]이 등장하는 뤼팽 시리즈의 대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다. [[에도가와 란포]]가 '악마의 문장'이라는 작품에서 오마주하기도 했다. ] 등 추리와 재미를 모두 잡은 소설들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 외 단편들에서도 코지 미스터리나 본격 미스터리 등 다양한 추리 장르를 구사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추리소설로 가치가 없다는 등의 평가는 맞지 않다.[* 다만 뤼팽 시리즈 중 추리 요소가 거의 배제된 순수 모험 소설에 속하는 작품들은 제외. ] 애초에 추리적인 완성도가 전혀 없다면, 단지 '[[프랑스]]의 추리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진 않는다.[* 사실 영미권 소설보다 불어권 소설이 시장이 훨씬 작기에 오히려 이 부분은 불이익일 수 있다.] 그외 심리트릭도 빈번하게 쓰이곤 한다. 여기에는 또한 속사정도 있다. 모리스 르블랑 생전에 미국에서 아르센 뤼팽의 영화화 판권을 사들였는데, 만든 영화마다 졸작이거나(르블랑 본인이 "저건 뤼팽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묵혀두는 바람에, 정작 프랑스에서는 아르센 뤼팽 영화는 만들 수조차 없었다고 한다.[* 르블랑 생전에 프랑스 무성 영화계는 자국 대중소설 각색물이 인기를 끌었는데, 뤼팽 영화화는 이상할 정도로 언급이 안 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참고로 영화 쪽에서는 뤼팽보다는 [[판토마]]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루이 푀이야드라는 명장이 감독을 맡아서 영화사 걸작으로 꼽히는 점도 있고.] 초반의 악질적인 [[셜록 홈즈]] 캐릭터 도용을 해 무리수를 둬 빠들도 변명할 수 없는 메리 수를 저질러, [[모리스 르블랑]] 스스로 자기 작품에 거대한 상처를 남겼다. 이 점이 발목을 잡아 후기작들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셈. 그러나 이 때문에 뤼팽 시리즈가 단순한 모험소설이라고 폄훼하기는 어렵다. 사실 코난 도일도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모험적 요소를 강조하기도 했다. 뤼팽 시리즈는 추리소설적 면모 외에도 사회비판적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뤼팽의 범행은 지배층을 조롱하고 (뤼팽은 주로 재벌이나 사회지도층이 부도덕하게 모은 재산에 손을 댄다), 자신의 예술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며, 이는 19세기말-20세기 초 빈부격차가 극에 달했던 프랑스 사회의 모순에 대한 문제제기나 독자의 대리만족을 위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얻었던 [[판토마]]나 [[Les Vampires]], [[쥐덱스]] 같은 작품도 이러한 맥락을 공유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